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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허각이 자신의 앨범을 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허각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1일 허각의 소속사 에이큐브에 따르면 허각의 정식 데뷔 앨범인 ‘퍼스트 스토리(First Story)’가 오는 16일 공개된다. 소속사측은 “데뷔 앨범의 타이틀은 발라드곡”이라며 “허각은 마음을 모두 비우고 초심으로 돌아가 작업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 곡은 모두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와 소속사 모두 고민을 정말 많이 한 앨범이다. 허각도 이미 얼굴은 알려졌지만 이제서야 정식으로 데뷔하니 신인가수의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허각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장재인과 이보람이 각각 지난 5월과 7월에 가수로 정식 데뷔 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다. 오디션 출신 가수들은 프로그램 방송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다가도 정식 데뷔 후에는 외면 아닌 외면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데뷔 전에 방송에서 너무 많은 모습이 노출돼 신비감이 없다”며 “게다가 기존의 가수들보다 더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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