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앱 이노베이션 대상에 생강빵맨

미래창조과학부는 제2회 대한민국 TV애플리케이션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11개의 우수 TV앱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TV앱 공모전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TV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상에는 핸드스튜디오가 출품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생강빵맨'이 선정됐다. 삼성 스마트TV에 탑재된 생강빵맨은 스마트TV와 모바일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는 TV동화 앱이다. 현재 월 평균 5,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윤현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과은 "스마트TV 시장 확대에 따라 창의적인 TV앱 개발에 대한 수요는 무궁무진하다"며 "중소 개발사 및 능력 있는 1인 개발자들이 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