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범우이엔지(083650)

원자력발전 보조설비 수주 급증

범우이엔지는 복합화력 및 원자력발전 보조설비의 설계ㆍ생산 전문 엔지니어링업체이다. 중형급 이상 발전 보조설비의 패키지 생산이 가능한 독과점 업체 중 하나로 복합화력발전 부문에서 폐열회수보일러(HRSG)를 비롯한 보조설비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화석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진화 전 단계인 원자력발전은 각종 비용을 고려할 때 유일한 대안으로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원자력발전소 수요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발전설비업체들이 밀려드는 수주로 생산능력의 한계상황에 직면했고 이로 인해 주설비 이외의 보조설비에 대한 수주는 하부 업체로 이양하는 추세인데 범우이엔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러한 현상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실제로 범우이엔지는 원자력발전 부문에서 단품 위주의 수주가 시작된 후 수주 규모의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9월 현재 수주잔액은 3,800억원이며 내년에는 신규 수주가 3,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률 역시 공사규모의 확대에 따라 10%대 이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범우이엔지의 수출비중은 올해 상반기 50%를 상회했다. 수출비중 증대에 따라 환변동 리스크는 환변동보험으로 헤지하고 있으나 환변동보험에서 외환 관련 평가 및 거래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수출 매출이 크기 때문에 환율상승은 매출증대의 긍정적 측면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로 7,000원을 제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