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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는 박지성

골닷컴 "팀 패배했지만 인상적인 성과"… 박주영 5위, 정대세 10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09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24일 온라인 축구 전문매체인 골닷컴의 아시아지역 에디터인 존 듀어든은 2009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10명의 아시아 축구선수를 선정해 발표, 1위에 박지성, 5위에 박주영(AS 모나코)을 꼽았다. 듀어든은 박지성에 대해 "현재는 부상으로 조용한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충분한 활약을 보여줬다"며 "비록 팀은 패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서 인상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아시아 선수로서 프리미어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은 좀처럼 드문 일"이라며 "또한 한국대표팀의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듀어든은 5위에 오른 박주영(AS모나코)에 대해서는 "올 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올 시즌 리그에서 6골이나 뽑았고, 최근 돋보이는 성장세로 한국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북한의 정대세(가와사키)는 "최종예선에서 많은 골은 넣지 못했지만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북한을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10위로 꼽았다. 다음은 골닷컴 선정 '2009년 아시아 축구 선수 톱10'. 1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한국) 2위 모하메드 누르(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3위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일본) 4위 마크 슈워처(풀럼·호주) 5위 박주영(AS 모나코·한국) 6위 아흐메드 할릴(알 아흘리·UAE) 7위 혼다 게이스케(VVV 벤로·일본) 8위 마흐무드 압둘라만(무하라크·바레인) 9위 피라스 알 하티브(알 카드시아·시리아) 10위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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