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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대구에 친환경 전시장 오픈
입력2011-08-12 10:50:31
수정
2011.08.12 10:50:31
김광수 기자
BMW 코리아는 자사의 BMW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BMW 대구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BMW 대구 전시장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 수입차 전시장이다.
BMW 대구 전시장은 수성구 황금동 수입차 거리에 위치하며 연면적 185평(612.07㎡)의 1층, 214(706.20㎡)평의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장 1~2층은 신차 소개 전용 공간으로 고객 상담과 시승서비스가 가능하며, BMW 특유의 감성을 담은 M라운지를 마련해 다양한 BMW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품격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전시장 2층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의 장이자 고객들과 소통을 넘어 문화적 교감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상설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K'가 마련됐다. 오픈 기념행사로 10월9일까지 11명의 실험적인 작가가 참여한 '아이스크림 메이커전'이 개최된다.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 BMW 대구 전시장은 건물을 유리처럼 덮고 있는 태양광 셀을 통해 자가 발전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일 평균 56kw의 전기(일 평균 4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사용량)를 생산 및 자체 공급한다.
코오롱모터스는 대구, 경북 지역의 BMW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를 위해 12월말 BMW 대구 서비스센터를 신축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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