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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본입찰 외국계 3곳 참여

SetSectionName(); 대우건설 본입찰 외국계 3곳 참여 금호 유동성 위기 해소될듯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 마감 결과 중동계 국부펀드가 참여한 컨소시엄 등 3곳이 최종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극적인 인수의사를 밝히면서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곳도 있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1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오후5시 마감한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3개의 국내외 전략적ㆍ재무적 투자자들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 등과 협의해 다음주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입찰에 참여한 투자자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속한 자베즈컨소시엄과 미국계 부동산 개발업체인 AC개발, 러시아 기업 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0월 초 확정된 쇼트리스트(인수협상 대상 후보군) 4곳 중 3곳으로 전략적 투자자(SI)를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우선협상 대상자를 다음주 중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우선협상 대상자와 약 1개월간 가격협상을 진행한 후 매각작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매각가격은 주당 2만원을 넘을 것이 유력하며 일부 투자자의 경우 2만4,000원대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재무구조개선 작업의 핵심인 대우건설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그룹은 1년 이상 발목을 잡아온 유동성 족쇄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각가격을 주당 2만원으로 가정하고 당초 계획대로 대우건설 지분 '50%+1주'를 매각한다면 매각대금은 총 3조3,000억원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그룹은 금호생명 등 다른 자산매각 대금을 더해 오는 12월15일 돌아오는 4조원 가량의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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