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편의점 "소비자 눈높이 맞추자"

훼미리마트등 모니터링제도 강화

편의점 업체들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상품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이용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훼미리마트는 최근 기존 온라인상에서 진행하던 상품 모니터링 제도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모니터 요원을 뽑았다. 훼미리마트는 서울지역 대학생 15명을 선발,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신상품 시식, 설문조사 및 자유토론 등을 통해 편의점 상품에 대한 모니터 업무를 전담시킬 계획이다. 훼미리마트는 모니터 요원을 6개월 단위로 교체ㆍ운영할 예정이며, 요원들은 평상시 자유롭게 신상품에 대한 의견을 본사 측에 전달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 주요 포털 사이트의 편의점 블로그에 신상품 샘플을 전달한 후 상품에 대한 품평을 받는다. 동시에 온라인 블로그와 동호회 등의 정기모임에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기존에 운영하던 소비자 모니터 제도를 대폭 보완, 모니터링 요원을 오는 1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세븐일레븐은 남녀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등 고객층을 더욱 세분화했으며 기간도 6개월 단임으로 변경했다. 박재구 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은 “상품모니터링제도의 도입으로 상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객관적인 의견 청취가 가능하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개발을 통해 신상품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