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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15억 지급

온실가스를 크게 줄인 가정과 단체에게 총 13억원 상당의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서울시는 27일 올 상반기 온실가스(CO2) 감축량이 우수한 가정(1만6,921가구)에게 8억4,605만원, 학교ㆍ사업장ㆍ공공기관ㆍ아파트단지 등 단체 80개소에 대해 7억700만원 등 총 13억5,305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제는 시가 2009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에너지 절약 시민참여 프로젝트다. 인센티브는 전기ㆍ수도ㆍ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등 회원들이 매달 사용하는 에너지량을 6개월 주기로 체크해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쌓아 지급된다. 온실가스 발생을 10% 감축한 가정에게는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친환경 보상품 또는 에코마일리지카드 5만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학교ㆍ사업장 등 우수 단체에는 녹지조성, 에너지 고효율화 시설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명목으로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6월 기준으로 에코마일리지제에 가입한 회원 35만3,212개소 중 42%인 14만7,455개소에서 온실가스를 35만7,403톤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가정에서 10만362톤을, 단체에서 25만7,041톤을 각각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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