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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동 일대] 재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탈바꿈

성북구청은 최근 정릉동 252 일대 정릉6구역과 894 일대 정릉3구역 등 노후불량주거지역 2곳에 대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재개발구역지정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이에따라 시는 공람을 거쳐 조만간 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구역 지정이 받아들여질 경우 정릉6구역(39,720㎡)은 25~44평형 560가구, 정릉3구역(37,451㎡)은 15~45평형 664가구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와함께 성북구청은 정릉동 895 일대 정릉8구역(21,942㎡)에 대해서도 재개발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초 서울시에 구역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릉8구역에는 34~45평형 354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에 앞서 우성건설이 시행하는 정릉동 236 일대 정릉4구역은 지난 9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데 이어 2,305가구의 아파트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또 대림산업이 시행을 맡은 정릉동 254 일대 정릉5구역도 지난달 사업시행인가를 얻어 내년 7월께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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