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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영제 남해군수 "자체생산능력 갖춘 경제거점 성장" “남해읍이 올해 소도읍 종합 육성지구로 선정되면서 실질적인 종합기능을 갖춘 중추도시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영제 남해군수는 “남해의 지리, 환경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어느 지역보다도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정부차원에서 선정된 만큼 지역 발전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 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 군수는 행정자치부의 소도읍 종합 육성지구로 선정 받기 위해 지난 2003년 8월 추진 기획단을 결성한 후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고 지역단체 및 전문가와의 협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군의 중심지 남해읍이 자체생산능력을 갖춘 지역사회의 경제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 군수는“‘보물섬’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해는 이미 전국에 스포츠의 메카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이번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도시 미관과 기능이 재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남해는 오랫동안 안타깝게도 인구가 하향국면에 빠지는 실정이었으나 이번에 종합기능을 갖춘 중추도시로 거듭나면서 인구 유입의 전기도 마련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입력시간 : 2005/10/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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