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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0.25%P 내릴듯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24~25일 열리는 FOMC에서 현행 1.2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FRB는 시장의 이 같은 견해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하할 경우 금융시장에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되는데다 금리인하로 인한 경기부양 효과도 거두지 못할 수 있다는 것. 실제 대폭적인 금리인하가 이뤄질 경우 2조3,000억 달러에 달하는 초단기 자금이 몰려 있는 머니마켓펀드(MMF)가 궁지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단기국채나 기업어음 및 은행예금 등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문은 다음 주 FOMC에서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금리인하 폭이 0.25%포인트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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