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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땅값상승률 둔화

지난해 3/4분기 급등세를 보였던 전국 땅값이 4분기에는 상승률이 둔화되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행정수도 이전이 거론되는 충청지역과 서울 뉴타운 개발지역은 3분기 보다 땅값이 크게 올랐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지난해 4분기 전국 지가가 평균 2.33% 상승, 3분기 3.33% 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서울 지가 상승률은 3분기 5.44%에서 4분기에 4.25%로 낮아지는 등 수도권 지역 상승률이 3분기 5.58%에서 4분기 3.56%로 둔화됐다. 반면 서울의 뉴타운 개발지역인 성동구는 6.29%, 은평구는 4.97% 상승했고 강남구는 주택가격 상승 및 수익성 부동산의 수요증가로 5.31% 올랐다. 또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충남 연기군의 지가 상승률은 3분기 0.02%에서 4분기에 2.36%로 급격히 높아졌고, 천안시는 1.17%에서 2.24%, 아산시는 0.90%에서 2.11%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도시 중 안산시가 고잔신도시 개발사업 준공 등에 힘입어 11.71% 급등했고 성남시의 분당구와 오산시는 상업용지 수요증가 및 택지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각각 5.87%, 5.67% 상승했다. 그러나 전북군산시(-0.31%)와 전남영암군(-0.23%), 충북괴산군(-0.1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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