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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외형.수익성 크게 호전

8일 동원경제연구소는 EG의 매출액이 지난해 148억원에서 올해 181억원, 내년에는 50%정도 늘어난 2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도 각각 32억원, 38억원, 46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이는 내년부터 신제품인 페라이트 파우더의 생산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페라이트 파우더는 산화철 70~80%와 니켈 망간 마그네슘 등을 혼합해 만든 고품질 소재로 정보통신기기 등에 사용된다. 이 페라이트 파우더용 산화철 수요량은 내년 3,200톤에서 오는 2004년에는 1만8,600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G는 이를 위해 일본의 TDK와 제휴, 관련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생산제품을 TDK에 공급할 계획이며 코스닥 등록후 대주주인 박지만씨 보유지분 74.3% 가운데 11%를 TDK에 매각할 예정이다. 지난 87년 설립된 EG는 포항제철의 냉연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산화철을 회수해 페라이트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업체로 90년 박지만씨에 인수됐다. 페라이트는 산화철에 다양한 금속산화물과 결합해 형성된 자성재료로 스피커 모터 디지털TV 등 전자제품의 소재로 사용되는 데 EG는 국내 산화철시장의 70%, 고기능 산화철(소프트 페라이트용)은 94%를 점유하고 있다. EG는 전자산업 발전과 포철의 조강생산 증가로 최근 4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20%신장했다. 오는 14~15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공모희망가는 3만5,000원이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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