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음식 축제인 '2013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맛을 품다, 식(食)을 담다'라는 주제로 250개 부스를 마련했다. 프랑스, 독일, 네팔 등 10여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월드 푸드코트 존'을 비롯해 건강식품관과 발효음식관, 세계주류음료관, 사찰 음식관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체험존에서는 전문 쉐프들이 펼치는 퓨전 한식 쇼, 대한민국 명장에게 배우는 요리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부산=곽경호기자
UPA, 울산항 안전항만 구축 협약 체결
울산항만공사(UPA)는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울산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울산항 안전항만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활동, 근로자 안전교육, 사업장 안전지도 점검ㆍ컨설팅 등 부문에서 상시적인 의사소통을 한다. 박종록 UPA 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들이 안전관련 정보를 공유ㆍ교류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 등 재해없는 안전한 울산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상주시 8일 상영초등학교에서 취업박람회
경북 상주시가 8일 오후 상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24개 기업이 참가해 재무관리, 품질관리, 생산 등의 직종에서 1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상주상공회의소와 문경고용센터, 경북새일지원본부 등 다양한 기관이나 단체가 참여해 구인ㆍ구직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개최한 취업박람회에는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73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상주=이현종기자
아ㆍ태 이론물리센터 등 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자 선정
경북도는 과학기술 저변확대 등에 기여한 단체 2곳과 개인 1명을 '2013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단체로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재단과 연계해 신진 과학자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나노융합 상용화 플랫폼 촉진 및 활용사업'(산업부·경북도지원)에 참여하는 등 기술개발에 적극 나선 동양산업이 수상했다. 개인으로는 고추ㆍ사과의 잔류농약 연구 등 식품안전성 확보와 관련한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미경 안동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대구=손성락기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에 김천알기 탐방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직원들의 막연한 이질감과 불안감 등을 해소 시키고 가족 이주를 권장하기 위해 김천알기 탐방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회에 걸쳐 본원에 근무하는 160명을 대상으로 갖는 이 행사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취득해 이해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4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옥을 착공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12월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울산시, 사업체수ㆍ종사자 꾸준히 증가
최근 10년간 울산지역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일 울산시의 '2012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울산지역 사업체수는 7만4,557곳에 종사자수는 45만7,726명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체수 1.6%(1,140개), 종사자수 1.3%(5,793명)가 늘어난 것이다. 지위별 종사자는 임시ㆍ일용직근로자가 전년 대비 8.5%(3,870명) 감소한 반면 상용근로자는 2.9%(8,776명) 증가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김영동기자
전남 비정규직 노동센터 공식업무 시작
전라남도 비정규직노동센터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공포된 '전남도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센터는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상담원과 공인노무사, 자문변호사 등이 배치돼 각종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 등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무안=박영래기자
충남신보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정철수 이사장을 비롯해 최운현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복기왕 아산시장, 임충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등 도내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온양 그랜드 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신보는 새로운 사훈 선포식, 직원 축하공연, 직원 애장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의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재단은 설립 후 현재까지 모두 2조4,000억원을 보증 지원했고 이중 약 50%인 1조2,000억원을 민선 5기 출범 이후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아산=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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