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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부동산 Q&A] 신혼부부 전세 주택 구하고 싶은데… 재건축 추진·신규입주 아파트 공략을 진선미 부동산써브 투자자문팀장 진선미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Q) 내년 3월 말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입니다. 아직 내 집을 마련하기엔 자금도 부족하고 무주택자로 분양 받을 계획도 있어서 전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요즘 전세가격도 너무 올랐다는데 저렴하면서도 살기 편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A) 전반적으로 국내 인구 수는 줄어드는데 반해 사회구조 변화로 1~2인 가구 수는 증가하면서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등의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노후주택의 멸실 수가 증가하면서 전세난을 심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들 요인뿐 아니라 최근 몇 년간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신규 공급 물량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2~3년간 전세 물량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저렴한 전셋집을 원한다면 노후화된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고려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업 초기 단계인 재건축은 사업이 추진되더라도 최소 5년에서 10년 이상 장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업진행에 따른 이주, 철거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정 반대로 신규 입주 아파트를 공략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신규 입주 물량이 몰리는 지역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격 약세를 나타내기 때문에 유리한 가격에 만족도 높은 전셋집 확보가 용이합니다. 최근에는 광명, 의왕 일대가 입주에 들어가면서 공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며 내년에는 고양, 파주, 김포, 용인 등지에서 물량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대단위 신규 입주 단지의 경우 주택 소유주들이 잔금 대체 차원에서 급하게 세입자를 구하는 경우가 많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급매물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보면 좋습니다. 다만 이 경우 2년 뒤 재계약 시점에는 전세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합니다. 오피스텔 거주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아파트에 비해 주거환경이 크게 뒤처지지 않으며,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수준에 물건 확보가 가능합니다. 만약 2년 마다 해야하는 재계약에 부담이 있다면 오피스텔을 직접 매입하는 것도 방법인데 오피스텔은 세법상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청약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이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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