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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최저임금 평균 22% 인상

중국 인력자원ㆍ사회보장부의 인웨이민 부장은 29일 올해 베이징 등 24개 성과 직할시가 최저임금을 올렸으며 평균 인상률은 22.0%에 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균 인상률은 작년(22.8%)에 비해 약간 낮은 수치라고 인민망(人民網) 등 현지 매체들이 30일 전했다. 이와 관련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두자리 수 이상 오를 전망이다. 베이징은 내년 1월1일부터 최저임금을 현재의 1,160위안에서 1,260위안으로 8.6% 올리기로 했으며 선전도 1,320위안에서 내년 1,500위안으로 15% 인상할 계획이다. 매년 4월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상하이시도 두 자릿수 인상을 이미 예고한 상태다. 중국 정부는 지난 14일 폐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 내수확대와 민생개선을 강조한 만큼 최저임금 인상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 6월 12차 5개년 개발계획(2011-2015년) 기간 최저임금을 연평균 13% 올리는 내용을 담은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사업 발전 계획’을 확정했으나 올해 인상률을 감안하면 실제 인상폭은 이보다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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