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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누보 `첫 맛ㆍ첫 느낌` 만나세요

와인을 즐기는 이들이 기다려 온 `보졸레 누보`출시일이 다가왔다.“마케팅은 요란하지만 맛은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고는 있지만, 전세계 동시 출고되는 보졸레 누보를 한 잔 기울이며 연인 또는 친구들과 햇포도주의 풋풋한 맛을 음미하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이벤트임에 틀림없다. 호텔에서 와인 한 병을 따자니 부담스럽고 집에서 마시자니 분위기를 포기할 수 없다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와인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푸짐한 안주를 둘러싸고 올해 수확된 포도의 향기를 즐겨보자. 유럽풍 레스토랑 마르쉐는 20일부터 프랑스 `앙리 드 빌라몽`(Henri de Villamont)사의 보졸레누보(3만9,000원)를 판매하고, 서울ㆍ경기지역 구매 고객에게 자동차극장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과일향이 풍부하고 엷은 빛깔을 내는 누보에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스테이크 할인 행사를 이용해 호주산`청정그릴 안심 스테이크(2만5,900원)` 등을 곁들이면 입이 더욱 즐거워진다. 마늘 요일와 와인 전문점인 매드포갈릭 여의도점(783-5296)도 20일 아침 입고되는 2003년 보졸레 누보를 이날 자정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한 병에 6만5,800원과 4만9,800원짜리 2종이 반 병 혹은 잔 단위로도 판매되며,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에 토마토로 만든 카프리제 샐러드나 바닷가재살에 마늘향이 듬뿍 담긴 크랩&랍스터 파스타 등을 곁들이면 맛의 조화를 이룬다. 호주풍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도 11월 셋째 주부터 4만7,000원의 가격에 보졸레누보를 판매한다. 닭고기와 돼지갈비 바비큐의 푸짐한 모듬요리 `드로버스 플래터(1만8,900원)`나 새우와 양송이,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곁들인 흰살 생선 구이인 `로얄포트휘시 오브 더 데이(1만6,900원)`등이 추천 메뉴다.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면 호텔을 찾아볼 만 하다. 19일 저녁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보졸레누보와 함께하는 2003 월드 와인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다양한 와인 시음과 안주뷔페, 재즈 공연과 패션쇼까지 즐길 수 있는 2부 행사는 참가비 5만원에 새벽 2시까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02)2231-4901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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