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貿協, 통상규제정보 e메일 제공
입력2009-07-22 17:54:11
수정
2009.07.22 17:54:11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주요 수출기업 등에 해외 통상규제 정보를 e메일로 전달하는 '통상규제정보 바로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메일은 주요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담당자, 정부 관계자 등 300명에게 매주 한번 발송되며 각국의 수입규제와 통상 관련 정보, 입찰정보 등이 담긴다. 협회는 이와 함께 수입규제정보만 게시하던 홈페이지를 개편, 통상 및 무역기술장벽(TBT)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보호주의 성향이 강화되면서 우리 주력 수출제품인 화학ㆍ철강ㆍ섬유의류 등에 대한 수입규제가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적절한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정보 입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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