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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씨 이번엔 도박혐의 고발당해

SetSectionName(); 이병헌씨 이번엔 도박혐의 고발당해 김능현기자 nhkimchn@sed.co.kr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인 인기배우 이병헌(39)씨가 20대 여성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데 이어 도박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옥)는 이씨의 옛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권모(22)씨가 이씨를 도박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권씨는 고발장에서 "이씨가 미국 등에서 상습적으로 바카라 도박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동포인 권씨는 앞서 "이씨의 결혼 유혹에 넘어가 교제했으나 결국 버림 받았다"며 이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배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이씨측 변호인은 "이씨가 휴가차 지인들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적은 있으나 거액의 도박을 한 사실은 없다"며 "상대방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병헌-前여친 진실게임 전체기사] 배후? 증거사진? 철저히 농락? 잠자리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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