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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앞으로 20년후 에너지 소비 정점”

中 국토자원부 총공정사 전망

중국의 에너지 수요는 오는 2030년에서 2035년 사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국 전문가가 밝혔다.

중국 국토자원부의 총공정사 중쯔란(鍾自然)은 25일 앞으로 20년간 중국의 에너지 수요는 매년 4.5%씩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은 작년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으로, 석탄으로 환산해 총 36억2천만t의 에너지를 사용했다.

중국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60%는 석탄에서 나오며 이에따라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현재 경제성장에 따른 에너지 소비가 많지만 경제가 어느 정도 발전하고 깨끗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에너지 소비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석유의 대외의존도가 56.6%, 천연가스는 26.0%에 달해 에너지 안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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