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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반, 안전운전 단말기 출시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오토반(대표 이상돈)이 지리정보시스템(GPS)을 이용한 안전운전단말기 `도우미(Doumiㆍ사진)`를 선보였다. 위성 안테나가 내장된 도우미는 안전 운행 제한 속도는 물론 과속 위험지역, 사고 다발지역, 급커브, 터널 등 안전 운행상 필요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이 제품은 수신율이 높을 뿐 아니라 수시로 변하는 도로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에 비해 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한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 오남진 차장은 “현재 30만대 정도의 차량이 GPS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유통구조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애프터서비스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오토반은 전국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대리점과 유통망을 통해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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