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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혈액투석 적정성 1등급 병원 선정

울산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100점 만점에 94.2점을 기록했다. 울산지역 평균은 77.5점, 전국 종합병원 평균은 84.0점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만성신부전 환자 등에게 월평균 1,500여건의 혈액투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막투석으로 관리를 받는 환자가 연간 80여명에 이른다. 울산대 병원 신장내과 정현철 교수는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점차 증가하는 환자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투석실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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