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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3원 80전 오른 1,117원 10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유로권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200선에서 저항을 받으면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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