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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印尼업체와 페로니켈 합작 생산

스테인리스 원료수급난 해소위해…印尼업체와 MOU 체결

포스코가 석탄과 유연탄 광산 지분 투자에 이어 스테인리스(STS)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페로니켈 광산의 합작 생산을 추진한다. 페로니켈은 철과 니켈의 합금으로 STS 제품 생산에서 반드시 필요한 원재료다. 포스코는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권영태 포스코 상무과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인 ‘안탐(PT ANTAM)’사의 아디트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페로 니켈 합작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 부지는 인도네시아 북동쪽 할마헤라(Halmahera)섬에 있는 안탐사의 상가지(Sangaji) 니켈 채광예정지 인근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지역에서 광석을 공급 받아 순니켈 기준으로 연간 3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공장 설립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추진되며 오는 2009년말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의 이번 페로니켈 광산 합작생산 추진은 니켈의 가격의 급등락에 따른 고질적인 원료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니켈의 국제 시세 가격은 지난 2003년 하반기 8,000달러(톤당)에서 지난 2004년 1월 1만7,000 달러까지 급등한 이후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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