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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청사 이르면 5월 착공

안동ㆍ예천 접경지로 이전하는 경북도청 신청사가 빠르면 올 5월중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현 도청의 이전과 관련, 올 상반기중 토지ㆍ지상물 보상을 본격 진행해 5월중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까지 도청 이전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절차 준비를 비롯해 기본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선정, 개발예정지구 지정, 토지ㆍ지장물 조사 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보상절차를 거쳐 5월 신청사를 착공하고 올 9월 말까지 도청 이전 신도시 전체에 대한 개발ㆍ실시계획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14년까지 1단계로 도청 등 행정기능을 이전하고, 2020년까지 2단계로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며, 2027년까지 마지막 3단계로 자족도시 기능을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도청이 이전하는 신도시는 교통, 방범, 보건, 교육, 의료 등 각종 서비스가 원터치 시스템으로 이용되는 스마트형 도시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 태양광, 빙축열, 지열들을 이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 '친환경 에코 시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부터 보상과 함께 1단계 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도청이전 신도시를 명품도시이자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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