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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업무협약

한국기업평가(대표 윤창현·尹昌鉉)가 지난 19일 기술부문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45개 공과대학 교수로 구성된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이준식·李俊植·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한기평은 앞으로 금융기관의 시설자금 지원을 위한 사업성 검토, 일반기업의 신규사업계획 수립등 컨설팅 업무에서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의 자문을 받게 된다. 또 기업진단, M&A, 성업공사 부실채권 정리업무등과 관련한 자산실사에서 기업의 생산설립, 건축설비에 대한 평가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은 45개 공대 1,675명의 교수들이 구축한 브레인풀로 정보통신, 전기전자, 화학, 의학등 7개분야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한기평 관계자는 『국내 컨설팅업계는 인문계통과 이공계통으로 양분돼 기업에 대한 종합검토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첨단 엔지니어링분야에서 자문을 받음으로써 종합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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