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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실명인증 한결 쉬워진다

이용절차 간소화 'i-PIN 2.0' 오늘부터 서비스

앞으로 온라인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의 사용이 한결 쉬워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갖고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i-PIN 2.0을 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i-PIN은 인터넷상에서 회원 가입 또는 실명인증을 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이용할 수 있는 인증수단으로 명의 도용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식됐지만 이용방법이 복잡하고 연계기능이 없어 이용이 저조했다. i-PIN 2.0의 특징은 이용하기 쉽다는 점이다. 이전의 i-PIN은 본인확인기관을 모를 경우 이용할 수 없었지만 i-PIN 2.0은 '통합ID 관리기능'이 들어있어서 ID를 입력하면 본인확인기관을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이용 절차도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었다. 또 i-PIN은 웹사이트간 이용자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온라인 제휴서비스도 어려웠지만 i-PIN 2.0에서는 온라인에서 i-PIN을 사용하면 온ㆍ오프라인 연계 정보를 제공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 방통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번호를 너무 광범하게 사용하다 보니 i-PIN을 사용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조치로 이러한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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