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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이화 오줌 건강 주간' 행사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과장 정우식)는 비뇨기과 질환 홍보를 위해 11월 3~8일을 `이화 오줌 건강 주간'으로 제정,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3일 오줌주간 선포식에 이어 1주일 동안 `오줌의 일생 - 물 따라 오줌 따라' 라는 주제로 그림 전시회가 이어진다. 이 전시회에서는 오줌이 몸 안에서 만들어져 배출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림을 통해 소개된다. 또 비뇨생식기계 건강과 오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 전시회와 시식회도함께 열린다. 5일에는 오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실거리 시음회 및 오줌 건강 체크를 위한 무료 소변 검사가 실시되며, 7일에는 비뇨기과 심봉석ㆍ윤하나 교수가 `오줌소태, 그것이 궁금하다'를 주제로 방광염,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 만성 골반 통증 등 오줌소태와 관련된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강의에 나선다. 심봉석 교수는 “비뇨기과라면 으레 발기부전, 성병만 생각하는데 우리 몸의 건강 지표인 오줌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분야”라며 “특히 대표적 증상인 오줌소태는남녀 모두에게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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