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아파트 분양 회복세
입력1998-07-11 00:00:00
수정
1998.07.11 00:00:00
서울지역 아파트 6차 동시분양 청약에서 미분양률이 58.7%로낮아져 부동산경기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주택은행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6차 동시분양 순위내접수를 마감한결과, 10개 지역 총 공급물량 4천38가구중 2천3백73가구가미달, 58.7%의 미분양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까지 3백% 이상의 청약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여전히 저조한 것이지만 지난 5차 동시분양에서 미분양률이 99%까지달했던 것에 비하면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도원동, 신길동, 염리동, 충정로, 홍제동 등 5개 지역에서모두 1천6백52가구를 분양한 삼성의 경우 30평형대가 모두 1순위에서신청가구 수가 공급수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여 미분양률도34%대에 머무르는 등 선전했다.
이처럼 아파트경기가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 정부의각종 부동산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 일부에서 제기되고있는 부동산 회복전망 ▲ 은행 퇴출 등에따른 여유자금의 금융권이탈 등에 힘입은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