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저녁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에 우리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정 총리가 북측 고위 인사들과 폐회식 자리에서 회담이나 면담을 할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나란히 폐막식에 참석하는 만큼 어떤 형태로든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총리실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서해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북측 대표단은 폐회식을 지켜보고 오후 10시께 북한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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