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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숍라이트클래식] 한국낭자 4인방 동반출전
입력1999-06-15 00:00:00
수정
1999.06.15 00:00:0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세리, 김미현, 펄 신, 서지현 등 「한국낭자군 4인방」이 2주 연속으로 같은 대회에 동반출전한다.이들은 오는 18일 밤(한국시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시뷰리조트골프장(파 71)에서 개막되는 99 숍라이트클래식에 자리를 같이 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00만달러며, 우승상금은 15만달러다.
지난주 로체스터인터내셔널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올시즌 미국 LPGA대회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던 박세리는 상승세를 몰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박세리는 특히 이번 대회가 다음주 열리는 99 LPGA선수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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