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대근무 등으로 그동안 상호 소통이 부족했던 사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행사에는 현대위아와 협력업체 소속 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식사와 음료 등을 함께 나누며 동료 간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현장 근무자들과 경영층은 회사의 경영 전략과 비전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며 상호간에 공감의 폭을 넓혔다.
정명철 대표이사는 “구성원들 간 화합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19년 무분규의 전통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평진 노동조합 지회장은 “현대위아가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임직원들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현대위아의 ‘동행의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현대위아 노사는 앞으로 이러한 소통 행사를 정례화하면서 화합의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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