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금융감독원이 16일 예정에도 없던 보도자료를 내며 대우건설에 대한 감리 착수를 전했다. 대우건설 입장은?
A.제보받았다는 사실만으로 보도자료까지 내며 감리를 알리는 의도를 알고 싶다. 제보가 신뢰할 만하더라도 대우건설의 설명도 듣지 않을 채 갑작스럽게 발표해 시장의 우려만 커졌다. 대우건설이 분식회계를 한 것처럼 시장의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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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도대체 어떤 제보자길래 금감원이 신뢰할 만하다고 하는 건가. 파악됐나?
Q.감리 자체가 기업의 재무 상태나 경영실적이 부풀려졌는가를 보는 걸로 알고 있다. 분식회계가 아닌가?
Q.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수주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고 그때 비자금을 조성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Q. 대우건설이 회계와 관련해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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