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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 하세요"

겨울철 스포츠부상 여름철의 2.5배

스키, 스노보드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겨울철 스포츠 부상환자수가 여름철보다 2.5배가량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3년간 스포츠부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12~2월(겨울)에 병원을 찾은 스포츠부상 환자수는 288명으로 6~8월(여름) 환자수(112명)의 2.5배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용 자생한방병원 스포츠클리닉 원장은 “겨울철에는 찬 기운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고 관절주위가 굳어진다”며 “사소한 움직임에도 손상을 입기 쉽고 혈액순환이 혈액순환도 잘 안돼 부상 회복이 더딘 편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장 많은 부상부위는 무릎이다. 김 원장은 “하체가 스키 플레이트에 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넘어질 때 상체만 돌면서 무릎이 뒤틀릴 수 있다”며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거나 정지하게 될 경우에도 하중이 커져 무릎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겨울 스포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이 중요하다. 15~20분 정도를 할애해 전신 스트레칭은 물론 어깨, 손목, 허리, 무릎, 발목 돌리기 등으로 각 관절 부위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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