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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별내 하우스토리

서울·의정부·구리 사통팔달 '요충지'<br>내달 5일부터 720가구… 부지 50% 조경면적으로 꾸며 쾌적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광교신도시와 더불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남양주 별내신도시다. 별내신도시가 수도권의 다른 신도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풍부한 주변 수요. 인구가 밀집된 서울 동북부 지역과 낙후된 의정부ㆍ구리 등의 수요를 한꺼번에 흡수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분당ㆍ판교 등과 이어지는 수도권 남부축 신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 좋은 청약성적을 거두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오는 2010년 1월5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별내 하우스토리'는 이 같은 인기가 계속 이어질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별내신도시 내 새해 첫 분양물량이다. 별내신도시 A4블록에 위치한 별내 하우스토리는 18층 14개 동 720가구(전용 103~174㎡) 규모로 지어진다. 별내 하우스토리가 위치한 A4블록은 별내신도시 서쪽 가장자리에 치우쳐 있지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기에 더없이 좋은 입지라는 것이 인근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별내 지역 중개업소의 한 관계자는 "주변에 임대단지 등도 없고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조용하고 주거환경도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최근 3.3㎡당 1,160만원으로 확정돼 전용 103㎡형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4억6,0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앞서 분양한 쌍용건설의 별내 예가, 현대산업개발의 별내 아이파크와 비슷한 수준이다. 단지설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조경 면적이다. 150m에 달하는 녹지축(그린웨이)과 중앙공원인 스토리파크 등 조경면적이 전체 부지의 50%에 달한다. 남광토건의 한 관계자는 "원래 별내신도시가 생태 면적에 대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별내 하우스토리는 그보다 더 신경 썼다"고 말했다. 6,000㎡에 달하는 스토리 파크는 숲과 수경시설(자연형 연못), 데크, 보육시설로 이어지는 휴게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주차장을 지하화해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은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아파트 내부에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했다.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하면 입주자의 가족 구성 등을 감안해 공간을 분리하거나 합칠 수 있다. 또 주방과 붙어 있는 공간을 독립적으로 활용해 별도의 침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전면에 4개의 공간을 배치하는 4베이 설계(전용 103, 124, 133㎡ 적용)와 3면 개방형(전용 123㎡) 평면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채광과 조망을 최대한 살린 부부욕실 등으로 확 트인 조망권 확보에 역점을 뒀다. 2010년 2월11일 이전에 계약을 할 경우 취득 후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중대형이어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짧은 것도 장점이다. 관심을 모으는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은 2011년 이후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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