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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광화문~숭례문 일대 국가 상징거리 조성
입력2008-08-04 18:26:49
수정
2008.08.04 18:26:49
건국60돌 기념사업 제시
광화문 열린마당과 문화체육관광부 부지에 ‘현대사 박물관(가칭 기적의 역사관)’이 건립되는 등 광화문과 숭례문 일대가 국가 상징거리로 조성된다.
청와대 인근의 국군기무사령부와 대통령 전용병원으로 알려진 국군서울병원 부지가 복합문화관광시설로 바뀌어 시민들에게 돌아온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8ㆍ15는 광복 63주년이자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이 같은 국가 상징거리 조성계획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60년의 짧은 기간에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적을 일구어낸 우리 한국인 모두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한다”며 후손들이 이 같은 역사를 배우고 민족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사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사 박물관은 광화문 열린 마당과 문화부 건물부지 등 국유지와 시유지 1만5,331㎡에 세워지며 주요시설로는 근현대사 특정주제를 3~6개월 단위로 기획전시하는 특별전시장과 그림과 사료로 본 근현대 역사를 전시하는 상설전시장, 사진자료실, 영상물 상영관, 도서관 등이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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