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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아동투자 바우처사업자' 지정 (주)장원교육

"저소득층 아동 독서지도 해줍니다"<br>각 지자체서 가구 여건등 감안 선정 전문교사가 방문 독서상담등 서비스<br>대구에 본부… 한자학습지로 유명<br>'장원 중국어' 출시 中 학습시장도 진출

문규식 대표

대구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장원교육㈜ 본사 전경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하는 올해 ‘아동투자 바우처사업’ 전국사업자로 지정됐다. 한자학습지로 유명한 장원교육은 대구지역에서 시작한 국내의 대표적인 교육업체다. 장원교육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유아ㆍ유치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책 읽는 아이들 인지발달 독서프로그램’을 바우처사업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아동 인지능력향상서비스’란 영ㆍ유아의 발달 초기부터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지도 및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영ㆍ유아의 창의적이고 균형적인 발달을 촉진하는 아동투자 바우처사업이다. 대상자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 가구의 만 2세~6세 아동으로, 가구여건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장원교육의 인지발달 독서 프로그램은 영ㆍ유아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사회ㆍ정서ㆍ건강ㆍ어휘력ㆍ수리능력ㆍ창의력 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창작동화 위주로 된 4권의 도서를 비롯해 독후감상 활동 및 학습을 위한 3권의 교재가 지급된다. 또 독서지도 자격을 갖춘 전문교사가 매주 1회 방문해 전문적인 독서지도 및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에게는 독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학부모 지침서, 북스토리’가 지급된다. 아울러 온라인 사이트(www.jangone.co.kr)에서도 ‘온라인 플래쉬동화’를 제공, 재미있는 독서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문규식 대표는 “‘책 읽는 아이들 인지발달 독서 프로그램’은 영ㆍ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국내 유일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제공하는 도서들은 시중 서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특색 있는 도서”라고 말했다. ◇장원교육은 어떤회사=장원교육은 지난 1987년 설립돼 현재 전국 110여곳의 지소(지점)를 비롯해 해외에도 4개 지사를 두고 있다. 1대1 책임학습을 표방한 방문학습을 중심으로, 각종 도서출판 및 교육문화행사 주관, 학원 프랜차이즈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원교육의 톱 브랜드 ‘장원한자’와 국내 최초의 독서ㆍ논술 학습지 ‘책 읽는 아이들’을 출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장원한자는 한자의 생성원리를 이해하면서 그림으로 익혀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만화ㆍ미로찾기ㆍ수수께끼 등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이를 통해 장원의 한자브랜드는 동종 업계의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장원교육은 이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는 한국표준협회ㆍ현대인재개발원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교육 시장에도 본격 진입했다. 이와 관련한 과정중 직장인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한자’와 이러닝 컨텐츠인 ‘한자로 돌파하는 비즈니스 스킬업’은 2005년과 2007년 ‘노동부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각각 채택됐다. 두 과정은 한국표준협회 등을 통해 현대건설, 현대오토넷, 한전기공, 서울도시철도공사, 농협중앙회 등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중국어 학습에도 진출=지난해 출시한 ‘장원중국어’는 새로운 개념의 학습 방식을 도입, 까다로운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장 암기를 통한 구문암기 방식의 도입은 단어를 바꿔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는 원리를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국어 회화학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신개념의 학습도구인 ‘세이펜’의 사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중국어를 듣고 말할 수 있도록 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장원 중국어는 총 12단계로 돼 있는데, 전 과정을 수료하면 1,300개 이상의 어휘를 습득할 수 있으며, 800개 이상의 문장을 암기하고 이를 통해 300여개의 구문(문형)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장원교육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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