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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숙vs송혜자, 여성벤처協 회장 경합

9일 이사회 선거

4대 여성벤처협회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6일 여성벤처협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이영남 회장의 후임으로 한미숙(왼쪽ㆍ42) 헤리트 사장과 송혜자(오른쪽ㆍ38) 우암닷컴 사장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협회는 최근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9일 열릴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 후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사회 선거에서는 이사 및 임원 27인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 득표를 얻는 후보가 선출된다. 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한미숙 사장은 충남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14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000년 차세대 통신망 기반 플랫폼 개발 벤처기업인 헤리트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송혜자 사장은 지난 10여년간 화상회의 솔루션 전문업체인 우암닷컴을 매출 40억원 규모의 중견업체로 키운 장본인으로 최근에는 한국인터넷정보학회가 수여하는 IT 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여성벤처협회는 지난 1998년 40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1대 정희자 회장 체제로 닻을 올린 후 지난 2001년부터 이영남 이지디지털 사장이 2대 회장과 3대 회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현재 246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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