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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고객과 기념촬영 42번… 어윤대회장 현장경영 활발
입력2010-12-09 15:55:40
수정
2010.12.09 15:55:40
KB카드 최우수고객 행사 참석 등
‘어윤대 회장이 기념촬영을 42번이나 한 까닭은?’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의 현장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 어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0 KB카드 최우수 고객(VVIP) 송년의 밤’ 행사에 참여해 42쌍의 최우수 고객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어 회장은 이날 “내년 3월 은행에서 카드사를 빼 따로 설립하기로 했다”며 “카드사가 출범하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더 많아지게 되고 고객 요구에 맞춰 고객을 감동시키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 회장은 이어 “내년에 당기순이익이 2조원을 넘으면 주주에 대한 배당을 많이 할 것”이라며 “나도 회장이 된 다음에 VIP 카드인 테제카드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어 회장은 지난 달에도 부산, 창원, 울산 등의 중소기업 120여곳을 방문해 퇴직연금 유치 등 기업고객 확보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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