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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26대1

2009학년도 서울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26.1대1로 집계됐다. 서울시 교육청은 국어ㆍ수학 등 37개 과목에서 720명의 공립 중등교사 모집에 총 1만8,776명이 지원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교과별로는 4명 모집하는 사서교사에 431명이 지원, 경쟁률이 107.8대1로 가장 높았고 기술ㆍ가정 과목이 6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4.0대1로 가장 낮았다. 29개 과목에서 60명을 선발하는 중등 장애인 교사에는 242명이 지원해 4.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체육 과목이 3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13.3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화학(1명), 기술ㆍ가정(2명)은 지원자가 없었다. 한편 공립 초등교사 경쟁률은 1,045명 선발에 3,950명이 지원해 3.8대1, 장애인 교사는 55명 모집에 16명만이 지원해 0.3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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