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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성공창업] 임향주 이피온 죽전점 원장

천연 해초머드 이용해 피부관리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아이템을 선정 시 사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만, 가능하면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다. 매일 같은 패턴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이 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창업을 함으로써 노동에서 보람과 기쁨을 찾으려는 것이다. 이런 경우 해당 분야에 대해 나름대로의 지식도 갖추고 있고, 의욕도 높아 성공창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셀프다이어트&피부관리전문점 ‘이피온’ 죽전점을 운영하는 임향주(사진ㆍ28) 원장은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창업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케이스다. 임 원장은 2년전부터 철저하게 자기 취미 생활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 평소 관심있었던 미용기술을 배우기 위해 퇴근 후 학원을 다녔고, 창업컨설팅회사에서 주최하는 창업강좌를 수강하며 상권분석 및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그결과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이피온이 경쟁력있다고 판단, 창업했다. 이피온에서는 단 1만원으로 16가지 가량의 다양한 피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 원장은 죽전지역 아파트 특성상 고급화를 추구하기 위해 압구정동 피부관리숍 10년의 경력을 가진 전문관리사를 채용해 피부관리, 전신체형관리 및 경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천연해초머드를 이용한 여성피부관리시스템은 고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임 원장의 전언. 또한 기존 피부관리숍들의 답답하고 좁은 공간을 ‘이온의 집’ 컨셉으로 꾸미기 위해 음이온 실크벽지를 사용, 테마별 스킨케어실로 꾸며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임 원장은 “평소 관심있던 분야이다 보니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전문지식도 풍부해 자신있고, 즐겁게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화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고급 화장품 및 슬리밍 제품, 건강기능 식품 등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1)89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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