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인근 전원주택단지 인기

분당 인근 전원주택단지 인기성남시 분당·수정구와 용인시 수지읍 고기·신봉리등 분당 신도시 인근 전원주택단지가 인기를 끌고있다.

이들 지역의 전원주택단지는 토지 분양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생활편익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있는데다 서울 강남등지로 출퇴근이 손쉬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분당 신도시 인근인 성남 분당·수정구와 용인 수지읍 일대엔 한국전원·다솔주택등 5개 업체가 전원주택 필지를 분양중이다. 가구별 토지 분양면적은 170~400평, 분양가도 평당 120만~280만원으로 다양하다.

다솔주택은 프라임산업과 공동으로 성남 시흥동에서 서구형 고급 목조주택 단지인 「프라임레지던트」(조감도)를 분양중이다. 토지분양가는 평당 280만원, 목조주택의 건축비는 평당 450만원선이다. 비싼 분양가에 걸맞는 최고급 전원주택단지를 건설하겠다는게 시행사측 설명이다.

한국전원도 대장동에서 「코엘빌리지」를 분양중이다. 분양가가 평당 130만원으로 저렴한게 특징. 이외에 솔뫼주택, 아람주택, 성원레이크빌등도 평당 130만원선에서 전원주택 필지를 분양중이다.

이종배기자[e-mail]

입력시간 2000/07/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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