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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D TV 풀 라인업 갖췄다

LED·PDP이어 LCD도 출시… 대구 육상대회 3D로 생중계

삼성전자가 LEDㆍPDP에 이어 LCD 3차원(3D) TV를 출시하며 '3D TV'의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19일 삼성전자는 '풀HD 3D LCD TV' 750시리즈 46ㆍ55인치 등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발광다이오드(LED),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액정표시장치(LCD) 등 디스플레이 종류별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또 46ㆍ50ㆍ55ㆍ63인치 등 화면 크기별로 다양한 3D TV 제품군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된 '풀HD 3D LCD TV' 750시리즈는 3D 전용 패널과 독자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색상이나 명암ㆍ움직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생동감 넘치고 편안한 3D 입체화질을 구현한다. 또 2차원(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갖췄으며 3D 입체감을 10단계로 조절할 수도 있다. '에코센서' 기술로 실내조명을 측정해 자동으로 TV 화면밝기를 조절, 절전은 물론 3D 감상시 시청자의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제품 가격은 스탠드형 기준으로 46인치 290만원대, 55인치 490만원대다. 한편 삼성전자는 3D 콘텐츠 활성화 방안으로 세계 최초의 지상파 3D 시범방송 무대인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3D 생중계 방송을 위해 KBS와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촬영된 3D 콘텐츠를 3D TV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풀HD 3D LCD TV 출시로 '3D TV 삼각편대'를 업계 최초로 완성해 '3D TV=삼성'이라는 절대공식을 굳혔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3D 제품과 함께 스포츠·영화·음악·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풍부한 양질의 3D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해 세계 3D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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