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직장여성 월급 3분의 1, 보육비로 지출'

직장 여성들의 상당수가 월급의 3분의 1을 자녀들의 보육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자녀가 있는 직장 여성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79.0%(640명)가 월급의 3분의 1을 자녀들의 보육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육비로 월급의 절반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17.3%, `3분의 2 이상을 사용한다'는 3.7%였으며 월 평균 보육비는 54만원으로 조사됐다. 직장내 보육시설의 혜택을 받는 여성은 9.9%에 불과한 반면 `부모에게 자녀를맡긴다(46.9%)', `사설 어린이집을 이용한다(38.8%)' 등이 대다수를 차지해 직장여성들의 보육 조건이 열악하다는 것을 반영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61.2%가 `보육비로 월급의 절반 이상을 지출하더라도 직장 생활을 계속하겠다"고 답해 사회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