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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우수기업] 휴온스

플라스틱 주사제 개발 日등에 수출


지난 1987년 설립된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중점 개발하고 있는 제약 벤처기업이다. 직원 300여 명의 평균연령이 30세 미만일 정도로 젊은 기업이다. 젊고 역동적인 인재들을 주축으로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 생산성 향상에 힘써 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00년 이후 영업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고객에게 직접 의약품을 전달하는 직접유통 의약품 물량을 점차 확대해 영업이익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패기와 경영혁신으로 2004년 278억원이던 매출액이 2005년 386억원, 2006년 481억원으로 매년 100억 가량씩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0억원에서 56억원, 76억원으로 늘어났다. 신뢰경영, 품질보증경영, 감동경영을 회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휴온스는 설립 초기 국내최초로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주사제를 국산화해 주목을 받았다. 휴온스는 국내 국소마취제 시장에서 57%(2005년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ㆍ리비아에 수출하기 위해 현지 의약품 허가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후 유리앰플 주사제의 단점을 보완한 플라스틱 주사제를 최초로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 중심 회사로 자리잡아 왔다. 플라스틱 주사제는 주요 종합병원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ㆍ예멘에 수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휴온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인구 노령화와 성인병 급증 등 사회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2000년 중반부터 비만치료제, 비타민제, 태반주사제 등 이른바 ‘웰빙 의약품’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특히 비만치료제의 경우 지방흡수억제제, 열생성촉진제, 지방분해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03년 출시된 ‘살사라진’ ‘티오시드’ 등 비만치료제군 의약품은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성장, 올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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