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화인베스틸, 포스코로부터 50억 유치

코스닥 상장사 동일철강의 자회사인 화인베스틸이 포스코로부터 50억원의 자본유치에 성공했다.

10일 화인베스틸은 포스코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50억원 규모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인베스틸은 포스코라는 든든한 사업파트너를 얻게 돼 앞으로 대형 조선용 형강시장 선점에 유리한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 입장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새로운 상생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는 데다, ▦원자재 공급의 안정화 ▦대형 조선용 형강시장의 수급 불균형 해소 ▦수입대체효과 견인 ▦포스코의 조선용 후판과 대형 형강의 일괄 납품으로 조선사의 원가 절감 효과 등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화인베스틸 관계자는 “포스코 투자로 원자재 공급의 안정화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및 본격적인 외형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올해 36% 이상의 시장선점으로 업계 1위 등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인베스틸의 주력제품인 인버티드 앵글은 중대형 조선의 후판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소재로 서로 다른 두께의 변을 휘지 않게 제조하는 것 자체가 핵심기술로 국내에서는 화인베스틸과 H사 두 곳 만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제조기술력을 요하는 품목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