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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최대주주 보호예수 연장
입력2003-01-17 00:00:00
수정
2003.01.17 00:00:00
김성수 기자
한빛소프트(47080)의 최대주주인 김영만 사장과 박춘구 부사장이 보호예수에서 풀린 지분을 올해 안에는 시장에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지난 10일 만료돼 김 사장을 비롯한 최대주주는 매월 5%씩 지분을 팔 수 있지만 최고경영진으로서 주주에 대한 배려와 주가 안정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대주주가 자진해 보호예수하기로 한 지분은 김 사장과 박 부사장 등 2명의 보유주식으로 각각 1,914,000주(23.1%)와 1,566,000주(18.9%)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42%에 달하는 규모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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