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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먼로등 '요절 스타' 사진 등 경매

마릴린 먼로, 제임스 딘 등 이른바 ‘요절한 스타’들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학교 연감 등이 오는 16일 크리스티 경매소에 출품된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 경매소는 먼로가 지난 1958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촬영할 당시 한 선원이 먼로가 해변에서 뛰노는 장면을 찍은 스냅사진 55장은 최고 3,000달러에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24세에 요절한 청춘스타 제임스 딘이 안경을 쓰고 발 사이에 농구공을 끼운 채 서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인디애나주 페어몬트 학교의 연감 5권도 경매에 나온다. 이 앨범들은 최고 5,000달러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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