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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대형 IT株 3~6%대 하락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140선으로 밀려났다. 23일 코스피지수는 35.30포인트 내린 1,144.3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과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손실 전망, 구조조정 가속화 방침 등이 악재로 부각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6억원 879억원을 매도했으나 개인은 1,37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5.9%), 운수장비(-5.72%), 전기ㆍ전자(-5.28%), 증권(-5.01%), 의료정밀(-4.99%) 철강ㆍ금속(-3.69%), 금융(-3.63%), 은행(-3.4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방어업종인 음식료품과 의약품 업종만 각각 0.09%와 0.51% 올라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도요타의 71년만의 적자소식에 자동차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6~14% 하락했다. 쌍용차는 임금 미지급소식에 13.9% 폭락했다. 대형 IT주들도 실적 우려로 무너졌다. 삼성전자가 6.07% 하락해 45만6,500원을 기록했으며 하이닉스는 신용등급하향조정 여파로 6.2% 떨어졌다. LG디스플레이도 4분기 실적 우려로 3.8% 내렸다. 경기 방어주들이 그나마 선망했다. SK텔레콤과 KT&G가 0.92%와 2.30%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도 1.03% 올랐다. 이날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20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630개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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