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8일 금융시스템은 어떻게 돌아가고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금융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새 웹사이트(www.federalreserveeducation.org)를 개설했다. 어린 학생들이 퍼즐과 게임을 즐기면서 금융상식을 배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고 금리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또 FRB 운영방식을 비롯해 경제ㆍ재정 관련 교육을 할 때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교재와 검색엔진을 무료 제공한다. 비만·과체중, 출생 첫주에 결정
과체중이나 비만은 출생 첫 주에 체중이 얼마나 빨리느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소아영양전문의인 니컬러스 스테틀러 박사는 출생 첫 주 동안 조제분유를 먹어 체중이 급속히 늘어난 아기는 나중에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스테틀러 박사는 이 분석결과는 출생 초기에는 모유를 먹여야 나중에 과체중이나 비만을 막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사 스튜어트 라디오채널 개설
주식 거래 관련 허위 증언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고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5개월 가량 복역한 뒤 최근 출소한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여성을 겨냥한 위성 라디오 채널을 개설하기로 했다. 마사 스튜어트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리우스 위성 라디오 방송과 올해부터 앞으로 4년간 요리와 원예, 장식 등 여성 대상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24시간 위성채널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소유의 가사용품 판매업체인 ‘마사 스튜어트 옴니미디어’측은 위성 라디오 출범이 회사에 기여하는 효과는 3,0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스포드大, 英최고 명문대학에
옥스퍼드 대학이 케임브리지 대학을 누르고 영국 최고의 명문대학 타이틀을 되찾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강의의 질ㆍ교수 대 학생 비율ㆍ취업 전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지난 해 옥스퍼드 대학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최우수 대학의 영예를 차지했던 케임브리지 대학은 올해 2위로 떨어졌다.
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정경대 등 런던에 있는 대학들이 대거 톱 10에 들어가 런던이 고등교육을 위한 엘리트 장소로 꼽혔다.
